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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계좌이체, 잘못하면 ‘세금폭탄’ 맞습니다.

by 애용이집사 2025. 7. 25.

가족끼리 계좌이체, 잘못하면 ‘세금폭탄’ 맞습니다.

가족끼리 계좌이체, 잘못하면 ‘세금폭탄’ 맞습니다
사랑으로 보낸 돈이, 세무서에겐 ‘증여’로 보일 수 있습니다.

“가족이니까 계좌이체 해도 문제없지 않을까?”
“부모님이 생활비 보내줬는데, 이게 문제가 돼?”

가족 간 금전거래는 흔히 있는 일입니다. 자녀의 등록금, 결혼자금, 생활비, 심지어는 명절 용돈까지… 가족끼리 서로 돕는 마음으로 주고받는 돈이지만, 세법상 기준을 모르고 이체하면 '증여세' 폭탄을 맞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가족 간 계좌이체 시 조심해야 할 증여세 이슈, 그리고 세금 없는 안전한 방법까지 알려드릴게요.

 

🧾 증여란?

먼저 ‘증여’의 개념부터 살펴봅시다.
증여란 타인에게 대가 없이 재산을 무상으로 넘겨주는 행위를 말합니다.
이때 국세청은 “받은 사람이 무상으로 이득을 본 것”이라고 판단하고, 그 받은 사람에게 증여세를 부과합니다.

💸 가족 간 계좌이체, 왜 문제가 되나요?
가족 간 금전이 오가는 것을 세법은 어떻게 볼까요?

  1. 형제·자매끼리 계좌이체
    대가 없이 돈을 주면 ‘증여’입니다.

일정 금액 초과 시, 수령한 쪽이 증여세를 내야 합니다.

  1. 부모가 자녀에게 생활비·결혼자금·집 구입 자금 지원
    증여로 간주되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생활비다”라고 주장해도 증빙이 없으면 증여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1. 자녀가 부모에게 송금한 경우
    마찬가지로 대가성이 없으면 증여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특히 고액의 송금일 경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 증여세 기준: 얼마까지 괜찮을까?

증여자 수증자 비과세 한도

부모 → 자녀 성인 자녀 10년간 5천만 원까지 비과세
부모 → 자녀 미성년 자녀 10년간 2천만 원까지 비과세
배우자 간 부부 사이 10년간 6억 원까지 비과세
기타 가족 (형제, 자매, 조카 등) 10년간 1천만 원까지 비과세

 

📌 중요 포인트:

비과세 한도를 초과한 부분에 대해서는 10~50%의 증여세가 부과됩니다.

10년간 누적으로 계산하니, 여러 번 나눠서 줘도 총합이 중요합니다.

 

⚠️ 국세청에 걸리는 이유
국세청은 거래금액, 거래자 관계, 소득 수준, 이체 횟수 및 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증여 여부를 포착합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 특히 조심!
📌 부모가 자녀 통장에 한 번에 수천만 원 송금

📌 자녀가 일정한 소득도 없는데 고가 아파트 구입

📌 꾸준히 반복되는 송금이 대가 없이 진행

📌 용도 증빙 없이 갑자기 대형 이체 발생

📌 신고 없이 현금으로만 주고받기

💥 이 모든 건 국세청이 금융정보를 자동 분석(FIU 시스템) 하기 때문에 바로 포착됩니다.

✅ 안전하게 주고받는 방법 (증여세 피하는 법)

  •  이체 후 용도 명확히 남기기
      예) “2025학년도 1학기 등록금 지원비”, “결혼 준비 축하금” 통장에 메모 남기고, 문자/카톡 대화도 캡처 보관하기
  •  가계부나 계약서 작성 :
     부모 자녀 간 돈을 주고받을 때는 간단한 차용증이나 용도 기록을 남기면 좋습니다.
  •  생활비는 직접 지출 :
     자녀에게 생활비를 주는 대신, 부모가 직접 학원비·월세·병원비 등을 결제하면 증여로 보기 어렵습니다.
  • 10년 기준 주의하기
    증여는 10년 단위 누적 계산입니다. 10년을 지나면 새롭게 비과세 한도가 리셋됩니다.
  • 사전 신고하기
    고액 자금일 경우, 아예 사전 증여세 신고를 해두면 추후 분쟁이나 가산세 없이 깔끔합니다.

❗ 무심코 했다가 세금폭탄 맞은 실제 사례
📌 사례 1: 부모가 자녀에게 8천만 원 송금
집 전세자금 명목이었으나, 별도 계약서나 용도 증빙 없음

증여세 5천만 원 초과분인 3천만 원에 대해 10%~20% 과세됨

📌 사례 2: 성인이 된 자녀에게 매월 100만 원씩 송금
5년간 누적 6천만 원 송금

“생활비 지원” 주장했지만, 별도 근거 없음 → 전액 증여로 간주

🔍 결론: 가족 간 돈 거래도 ‘기록’과 ‘기준’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가족이라 돈을 주고받는 데 거리낌이 없습니다. 그러나 세법은 감정이 아닌 ‘기준’으로 움직입니다. 가족 간 계좌이체라 해도 일정 금액을 초과하고, 명확한 증빙이 없다면 증여세 대상이 됩니다.

✅ 비과세 한도 정확히 파악하고
✅ 필요한 경우 간단한 계약서라도 작성하고
✅ 용도와 이체 내역을 명확히 남겨두면
국세청의 의심 없이 안전하게 자산을 이전할 수 있습니다.

 

Tip: 국세청 홈택스에서 ‘증여세 자동 계산기’ 기능을 활용하면 예상 세금을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